골목골목 볼거리 많은
 
베네치아 거리



 
 
 
베네치아는 운하의 도시입니다.
 
베네치아 본섬은 골목 골목으로 이어져 있는 운하로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지요.
 
 
 
기차가 들어오는 베네치아역 이후의 시내로는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차가 없는 도시 베네치아!
 
좁은 골목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지요.
 
 
 
 
한 번 살펴 보실래요?
 
 
베네치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가면입니다.
 
베네치아의 유명한 카니발 또한 그 주제는 '가면' 이구요.
 
보통 1월 말 즈음에 열리는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탈리아 최대의 축제라고 합니다.
 
 
 
 
 
 
 
 
 
 
 
베네치아 골목에는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이른 아침에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구석 구석에 숨어있는 귀여운 고양이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운하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영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쌓여 있네요.
 
운하 옆에서 하는 식사는 어떤 맛일까요?
 
 
 
 
 
 
 
 
 
 
걷고 걷다보니 시장이 나타났습니다.
 
목적지가 없이 걸어다니다 발견한 곳이라 시장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산물 시장의 바닥이 축축한 것은 한국이나 이탈리아나 똑같네요.
 
 
 
 
 
 
 
 
 
꽃을 판매하는 시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꽃집처럼 화려한 포장은 거의 없었습니다.
 
얇은 비닐로 싼 뒤에 다시 기름 종이 같은 것으로 싸서 줍니다.
 
 
 
 




 

 

이쪽은 채소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당근 감자 양배추 옆에 토마토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수박이랑 딸기도 있네요.

 

흠흠...

 

 

 

 

 

 

 

요기는 진짜 과일이네요.

 

바나나 복숭아 체리 메론 귤 레몬 라임 ...

 

익숙한 과일도 있고 낯선 과일도 있네요.

 

암만 비싼 관광지라 해도 한국보다는 저렴한 체리를 사 봅니다.

 

 

 

 

 

 

 

 

 

 

 물이 나오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산 체리를 씻었습니다.
 
이렇게 마실 수 있는 물이 뽐뽐뽐 나오고 있는 수도(?)꼭지를
 
골목을 헤매이다 보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길쭉길쭉하고 화려한 건.. 초 입니다.

 

너무 에뻐서 충동구매 할 뻔 했어요.

 

 

 

 

 

 

 

 

 

 

빵가게 진열장입니다.

 

바깥에서 가게 안의 빵을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피스타치오가 들어갔다는 초록색 빵을 보고는 조금 놀랬습니다.

 

빵은 갈색 계통이어야 합니다.

 

 

 

 

 

 

 

 

색색이 현란한 이 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리쿼리스' 라는 건데요,

 

우리말로는 '감초' 라고 부른답니다.

 

감초 뭔지 다들 아시죠 ? .. 한약재 !

 

맛없..........

 

 

 

 

 

 

 

 

 

 

골목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바포레토 정거장을 발견하고 바포레토를 탑승합니다.

 

어디로 가는 배인지는 상관없어요.

 

가봤자 베네치아 어딘가겠지요.

 

 

 





 

 

운하를 향해 문이 있는 집들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짐 앞에다가 배를 대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 걸까요?

 

아니면 반대쪽 골목에 다른 입구가 있는 걸까요?

 

 

 

 

 

 

 

그나마 이렇게 고급진(?) 건물은 고급진 주차구역이라도 있는데 말이죠.

 

칸칸이 배를 주차(주선?)할 수 있는 집앞 주차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입니다.

 

 

 

 

 

 

 

 

 

물 바로 옆에 있는 집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합니다.

 

보통 물 옆에는 모래 사장이나 절벽.. 뭐 그런게 있으니까요.

 

어떻게 저렇게 집이 지어질 수 있는지, 그것도 참 놀랍기도 하구요.

 

 

 

 

 

 

 

 

그냥 이런 쓸데없는게 궁금한데요,

 

저렇게 운하 바로 옆에 레스토랑이 있고...

 

손님이 개인의 배를 타고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발렛 파킹도 해주나요? ㅎㅎ

 

 

 

 

 

 

 

 

유명한 관광지 앞의 정거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타고, 또 많은 사람이 내립니다.

 

 

 

 

 

 

 

 

두칼레 궁전이 보입니다.

 

물 바로 옆에 딱 붙어서 늘어서 있는 건물들의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두칼레 궁전과 산마르코 대성당이 나란히 보입니다.

 

조그맣긴 하지만 엄청난 수의 관광객들도 보이네요.

 

 

 

 

 

 

 

 

 

뭘 팔고 있었던 건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무튼 1유로짜리의 무언가를 팔고 있었던 아저씨

 

 

 

 

 

 

 

 

 

베네치아는 가면 만큼이나 유리 공예도 유명한데요,

 

여기는 가면 + 유리네요.

 

베네치아에 올 때마다 생각하지만,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그런데 제가 저런 '장식품'을 제가 갖기 위해서 돈 주고 살 일은 영영 없을 것 같아요.

 

 

 

 

 

 

 

 

그림 그리는 화가도 있었습니다.

 

겨우 저만큼밖에 안그렸는데도

 

벌써 그림 솜씨에서 엄청난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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