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 파스타가 일품,
 
 
카프리초사
 
 
 
 






 
 
 

 


딱히 맛집이랄 것은 없는 그런 괌이지만,
 
맛과 양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프리초사를 다녀왔습니다.
 
 
퍼시픽 플레이스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정은 구름이 그려져 있습니다만
 
딱히 예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건물 자체가 많이 낡은 편이기도 하구요.
 
 
 
 
 
 
 
면 요리는 서양식 한국식 가리지 않고 다 딱히 선호하는 편은 아닌지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는데,
 
먹물 파스타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일행의 추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1시 즈음 드어갔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창가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자 다른 손님들도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세 테이블 정도 더 들어왔던 거 같은데,
 
한 테이블 빼곤 다 한국인이었.....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앞접시와 냅킨, 핫소스, 파마산 치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뒤쪽 바구니에는 포크와 나이프가 들어 있구요.
 
 
 
 
 
 
 
 
 
 
메뉴판 앞면에 그려져 있는 카프리초사의 로고입니다.
 
하얀색, 빨간색, 초록색으로 이탈리아 느낌을 줬네요.
 
 
 
 
 




 

 

스파게티의 가격을 보고 좀 놀랬는데,

 

하프 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하프 사이즈로 주문하시는 게 좋아요.

 

하프도 한국인에게는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입니다.

 

 

 

 

 

 

 

 

먹물 파스타를 하프 사이즈로 주문하고,

 

피자를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왼쪽 통에는 크러쉬드 칠리, 오른쪽은 파마산 치즈입니다.

 

 

 

 

 

 

 

 

일행은 맥주를 한 병,

 

저는 콜라를 한 잔 주문했습니다.

 

탄산 음료는 리필을 해줍니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등장!

 

 

 

 

 

 

 

 

정말로 새까만 색깔의 파스타입니다.

 

이렇게까지 까말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다 가짜였나봅니다.

 

 

 

 

 

 

 

 

하프 사이즈로 주문했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먹는 스파게티의 2배 정도는 될 것 같은 양이었어요.

 

 

 

 

 

 

 

 

 

콰트로 피자입니다.

 

일부러 얇은 피자를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치즈가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을 뻔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연인과 함께 먹기에는 좀... 별로일 것 같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입술과 이빨, 혓바닥까지 온통 새까만 색으로 물들거든요.

 

식사 후에 바로 어딘가 놀러갈 계획이라면... 반드시 칫솔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피자는 얇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독특할 것은 없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해쓸 때는 피클이 없다고 해서 말았는데,

 

요번에 보니 냉장고 안에 커다란 피클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달라고 했더니 1.5 달러가 추가되었네요.

 

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살짝 언덕 위쪽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가는 분들은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괌 시내가 그러하듯 설렁 설렁 걸어거 가지 못할 위치는 아닌 듯 합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당연히 편하구요, 주차할 공간도 있어요.

 

 

 

 

 

아참,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는....

 

먹고나면... 약 하루 동안 ... 화장실에서도 새까만 X을 만나실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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