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모벤픽 이비자 클럽,
 
 
츄라스코 뷔페
 
 
 
 






 
 
 
이비자!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스페인의 작은 섬, 이비자... 입니다만,
 
스페인까지 날아갈 돈과 시간이 없네요.
 
 
 
 
세부 막탄의 모벤픽 리조트에 있는 이비자 클럽입니다.

저녁 7시 30분에 예약을 해 두고 이비자 클럽으로 갑니다.

 
 
 
 
 
 
해가 지니 더 멋있네요 +_+
 
 
로비에서 이비자 클럽으로 가는 길 ..
 
모벤픽 호텔 자체가 '지중해풍'을 지향하고 있어서인지,
 
이비자 클럽도 푸른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일행 중 아기가 있어 실외 대신 실내 테이블로 예약을 했습니다.

실외를 선택할까 살짝 고민했었지만, 실내를 고르길 잘 한것이

식사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외에서 식사하시던 분들은 급하게 안으로 이사하셔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이비자 클럽에서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CHURRASCO(츄라스코) 뷔페 입니다.
 
1인 2,000페소(한화 약 50,000원)
 
샐러드바가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차례대로 무한정 제공합니다
 
 

이런게 나오고 저런게 나온다~

저희는 음료 빼고 메뉴로만 주문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페스토를 좋아해요.

바질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워 한국에선 깻잎 페스토를 가끔 만들어 먹기도....

 

 

 

 

 

 

 

 

 
 
샐러드바로 나가서 간단히 먹을 것들은 가지고 옵니다.

조금만 가지고 오셔야해요.

나중에 고기 먹을 배가 부족해요...
 
 
 
 
 
 
 
 
 
 
 
 
 

 

밖에 나가면~

 

요래요래~ 가벼운 음식들이 가득 있어요!

 

 

 

 


 

 
 
샐러드가 주가 아니라서 여기 보이는 게 전부예요~

간단히 풀떼기 위주로 가지고 오셔야..

고기를 매끄럽게(?) 드실 수 있어요.
 
 
 
 
 
 
 
 
 
뭔가 나홀로 엄청 멋있게 있어서 기대했는데 별 거 없었던 빵.




 
저는 사랑해 마지않는 올리브와,
 
하몽을 가지고 왔어요.
 
올리브는 고기와 함께 먹을 반찬으로... ^^
 
 
 
 
 
 
 
 
 
 
 
 
 
 
 
 

 

개인 접시를 세팅해 줍니다.
 

밥은 흰쌀밥과 갈릭라이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갈릭 라이스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첫 번째 고기가 등장합니다.
 
 
 
 
 
 

 

 필리핀 전통 방식으로 조리한 삼겹살인데,
 
겉부분은 과자처럼 바삭 바삭
 
속은 말랑말랑 부드럽습니다.
 
조금 느끼하기도 합니다.
 
 
 
 
 
 
 
 
 
 
 

 

 

아저씨 사진 찍는게 많이 부담스러웠나봐요 ㅋ


자꾸 안기다리심 ㅠㅠ

 

 

 

 

 

 

 

 

 


 

 


 휠렛 미뇽 이라고 합니다.

 

베이컨으로 감싼 소고기

 

소고기가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고기
 

 

 

 
 
양의 다리살 인 듯 했어요.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는 거의 나지 않았지만,
 
약간 퍼석한 느낌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오징어

 

 

 

 

 

 

 

 

 

 

 
 
개인적으로 오징어나 문어같은 질감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건 부드럽고 맛났네요.
 
 
 
 
 

 
 
 
레이디스 데이라고 무료 음료 쿠폰을 2장씩을 가져다 줬습니다.
 
레이디스 데이니까, 여자한테만!
 
다행히 저희는 여자 셋에 남자 셋이었기 때문에 6잔을 주문해서
 
6명이서 사이좋게 잘 나누어 마실 수 있었습니다.
 
 
 
 
 
 
 
여기 나와있는 칵테일 중에서 고를 수 있었습니다,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IBIZA SOUR와 SUNSET ROMANCE가 제일 맛있다고 하여...
 
이비자 사우어와 선셋 로맨스를 시켰습니다.
 
 
 
 
 
 
 
 
 
다들 제각각 원하는 것으로 주문해서 한 잔씩 나눠 마셨는데,
 
 
 
 
 
 
 
 
 
 
 
 저는 술을 못마시는 관계로..
 
두 잔다 제가 받아서 한모금씩 맛만 보고 제 몫의 술을 모두 넘겨줬습니다.
 
아무리 다디단 칵테일이라해도, 술은 술이네요....
 
 
 
 
 
 
 
 
 
왕새우
 
 
 
 
 
 
 
 
 
 
 
 
발라먹기 귀찮...
 
새우 크기가 큰데도 불구하고 살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귀찮아서 꼬리 자르고 머리자르고 ..
 
대애충 속만 한조각 발라서 먹었습니다.
 
 
 
 
 
 

 


얘는 양갈비

 

 

 

 
 
저는 양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잘 못 먹는 일행이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아까의 다리살과는 달리 누린내도 살짝 났고..
 
 
 
 
 
 
 
 
 
 
랍스터
 
 
 
 
 
 
줄거면 한마리 통째로 가져다주지, 잘라서 조각으로 가져다 주네요.
 
뭐, 배가 불러서 슬슬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긴 했지만요..
 
 
 
 
 
 
 
 
아저씨 사진 좀 찍쟈~
 
 
 
 
 
 
 
 
 
모든 고기는,
 
직원이 이렇게 큰 덩어리로 가지고 와서
 
개인 접시에 적당량을 썰거나 덜어서 준답니다.
 
 
 
 
 
 
 
 
 
휠렛미뇽이 한 번 더 나온 것 같은데 .. 라고 느끼는 순간
 
 
 
 
 
 
 
 
 
 

아 다시 처음부터 주는 건가 ..?

립은 이제 처음 나온 거 같기도..
 

 
 
 
 


 
 
어마어마한 우리의 접시가 보이시나요 +_+??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라..
 
일행들 대부분의 접시가 밀린 고기들로 점점 가득차 갑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 싶은데,
 
이건...
 
타조 고기라고 합니다.
 
 
 
 
 
 
 
 
 
 
악어, 캥거루, 말 .. 등등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아낌없이 섭취해 온 저지만...
 
타조는 또 처음이네요.
 
그러나 배불러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
 
거의 못 먹었어요.
 
 
 
 
 
 
 
 
 
 
 
 
다음 고기를 가지고 오는 직원에게,
 
두 팔을 내저으며 NONONO를 외친 우리,
 
후식을 기다립니다.
 
 
 
후식은 차가운 것을 원했는데

아 메뉴판에 구운 거라고 적혀 있었지 참...
 
디저트로 나온 구운 파인애플.
 
너무 달아 .............
 
 
 
 
 
 
 
 
 
 
 
 
 


 배가 너무 불러~

 

이제야 카메라를 들고 이비자 클럽 주변을 찍어 봅니다.

 

 

 

 

 

 


 

 
 
요기 아래 그물 처럼 생긴게 해먹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여기서 태닝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벤픽도 보입니다.
 
 
 
 
 
 
 
 
 
 
 
 
처음에 식사를 할 때는 이쪽에서 공연도 하고 사람도 많았는데 비가 와서 모두 다 실내로 ㅌㅌ
 
 
 
 
 
 

 
 
클럽 한 가운데에 자쿠지도 있답니다.
 
파티를 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뭔가 칵테일 잔 들고 물 속에서 춤을 추고 키스를 하는 서양인들이 떠오르는 저는...
 
미쿡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봉가...
 
 
 
 
 
 
 
 
 
 
 
 
 
 
 
 
모두 실내로 비를 피해 도망을 가고,
 
 
 
 
 
 
 
 
 
실외에는 텅 빈 테이블만 남아있습니다.
 
 
 
 
 
 
 
 
 
 
 
 
 
평소라면 북적거렸을 바도 비 때문에 개점 휴업... 은 아니고
 
실내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주문하는 칵테일만 배달 중...!
 
 
 
 
 
 
 
 12,000페소! 성인 6명의 가격입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고기를 먹다가 배가 부를 수도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했네요.
 
마지막에 나온 고기는 도저히 더 못 먹겠다고 돌려보냈어요...........
 
물론 지금은 많이 아쉽지만...
 
그날은 도저히 더 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막탄에서 저녁 식사를 하실 일이 있다면
 
이비자 클럽도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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