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명 관광지들에 비해 관광객들의 숫자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일까요?
로마의 황제가 된 기분을 느끼며 팔라티노 언덕을 산책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팔라티노 언덕에 있는 건축물들의 대부분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건된 것들입니다.
귀족과 황제의 거주지였기 때문이지요.
외부에 침입한 적들은 항상 팔라티노 언덕의 건축물들을 무참히 깨부쉈고,
그들을 내쫒은 귀족들은 다시 새로운 건물을 쌓아올리기를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폐허처럼 남아있는 팔라티노 언덕의 건축물이지만,
여전히 로마 시대의 번성과 예술을 짐작하게 해주는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이탈리아 > 로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 성스러운 땅, 바티칸 (0) | 2015.12.17 |
---|---|
[로마] 로마제국의 심장, 포로로마노 (0) | 2015.09.26 |
[로마] 미켈란젤로가 만든 광장, 캄피돌리오 (2) | 2015.07.18 |
[로마]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 (0) | 2015.06.11 |
[로마] 손이 잘릴지도 몰라, 진실의 입 (0) | 201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