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여행의 시작,
 
 
나가사키역
 
 






 
 
타케오에서 기차를 타고 나가사키로 갑니다.
 
타케오 온천역에서는 나가사키로 바로 가는 기차는 없어 사가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다행히 사가가 멀지는 않습니다.
 
사가에서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나가사키로 이동합니다.

 
 
나가사키 역 바깥쪽 육교에서 내려다 본 나가사키역 전경입니다.
 
역 바로 앞에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나가사키의 택시가 보입니다.
 
역 한가운데 광장에는 마켓이 열려 있습니다.
 
하카타역 앞에서도 마켓이 한창이더니, 나가사키역에서도 그러네요.
 
 
 
 
 
 
 
 
나가사키 역 앞은 후쿠야마 마사하루라는 가수의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온통 난리였습니다.
 
기차에서 내리는 승강장에서부터 온통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사진이...
 
이때까지만 해도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는데,
 
요 며칠 후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죠.
 
가는 곳곳마나 신문과 TV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었으니까요.
 
 
 
 
 
 
 
 
 
 
 
나가사키역에 전시되어 있었던 빨간 배.
 
무슨 배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계 삼대 야경 나가사키... 라고 적혀 있네요.
 
야경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포스팅에서 별도로 하겠습니다.
 
(세계 삼대 야경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작고 귀여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아래로 나가사키역의 기차 승강장이 보입니다.
 
 
 
 
 
 
 
 
 
 
역 앞에 펼쳐져 있었던 벼룩 시장입니다.
 
하카타에서는 농산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는 그릇이나 장식품 같은 뭔가 아기자기한 것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꽃그림이 그려져 있었던 컵

 

 

 

 

 

 

 

 

 

여자여자한 느낌의 커텐용 천

 

 

 

 

 

 

 

 

 

이런건 어디다 둬야 하는 걸까 싶은 시계와 액자

 

 

 

 

 

 

 

 

 

 

너무 예뻐서 내 집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릇들이 참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유리로 된 그릇들도 있었습니다.

 

 

 

 

 

 

 

 

 

 

저건 어쩐지 인삼주 같은 걸 담궈야 할 듯 한 모습의 용기입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팔고 있어서 그런지 방문객들 대부분이 여자였습니다.

 

 

 

 

 

 

 

 

 

 

 

벌써 오후 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라 얼른 이동하기로 합니다.

 

딱히 뭘 할지 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역에서 나가야 하나? 잠깐 생각하다가 전차 일일권을 구매하기 위해 다시 역으로 들어갑니다.

 

 

 

 

 

 

 

 

 

 

 

일본 대부분의 지역은 한국어로 된 간판이 있습니다.

 

안내소에 가서 이야기 하고 1일 전차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나중에 저녁 시간에 나가사키 역 앞에서 찍은 노을 사진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의 하늘입니다.

 

나가사키의 야경은 잘 모르겠지만 하늘은 참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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