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필수 코스?

 

Odaiba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운 곳,
 
모든 것이 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그래서 더 화려한 곳.
 
오다이바로 갑니다.

 
 
멋들어진 썬글라스를 낀 멍멍님 사진도 한장 찍고.
 
썬글라스에 비친 우리 사진도 같이 건졌습니다.
 
 
 
 
 
 
 
 
 
 
오다이바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신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고,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상버스를 택했습니다!
 
 
 
 
 
 
 
 
수상 버스가 자주 있지 않습니다.
 
하루에 4회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도 비싸요~
 
1560엔입니다. (유리카모메 1일권의 약 2배 입니다.)
 
 
 
 
 
 
그리고 무려 50분이나 걸립니다.
 
그래도 타고 가보자며...
 
 
 
 
 
 
 
5시 20분 막차를 타고 오다이바로 넘어갑니다.
 
어둑 어둑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저 동그란 건물이 후지티비입니다.
 
동글동글 귀엽지요?
 
 
 
 
 
 
 
 
짝퉁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1998년 후자산 케이그룹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잠깐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전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대여가 끝나고 미니 자유의 여신상은 돌아갔지만,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하나 베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춤추는 대수사선'이 자꾸만 생각나는
 
레인보우 브릿지 입니다.
 
짝퉁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오다이바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풍경이지요.
 
 
 
 
 
 
 
 
후지티비 내부는 복고풍입니다.
 
 
 
 
 
 
 
 
못난이 인형들이 가득가득
 
 
 
 
 
 
 
에반게리온 물통..
 
헬로키티 물통..
 
 
 
 
 
 
 
 
 
천정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아톰.
 
아톰 눈썹이 저렇게 생겼었나요..?!
 
눈이 충혈된 걸 보니 지구를 지키느라 많이 피곤한가 봅니다..
 
 
 
 
 
 
 
 
 
 
 
 
 
 
어린 시절에는 한국 로보트인줄로만 알았던 철인 28호!
 
 
 
 
 
 
 
 
 
도쿄에서는 맛없는 타코야키 장식물
 
 
 
 
 
 
 
 
 




 

후지 티비 건물을 열심히 구경하고 나와

 

잠깐 배를 채웁니다.

 

그냥 가까운 라면집에 들어갔는데,

 

아무생각 없이 들어간 곳 치고는 맛있었습니다.

 

 

 

 

 

 

 

 

 

 

데이트 필수코스라는 대관람차..

 

저희는 타지 않았습니다.

 

 

 

 

 

 

 

 

 

 

비너스포트로 들어갑니다.

 

 

 

 

 

 

 

 

 

화려한 장식과 천정은 라스베가스의 그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명함 스티커의 샘플 이름에 깜짝...

 

 

 

 

 

 

 

 

 

유니콘도 한 번 타보고..

 

 

 

 

 

 

 

 

자동차 전시장인 메가웹으로 이동합니다.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몬디가 타던 차종인가요?

 

 

 

 

 

 

 

신나게 오다이바 구경을 마치고 ...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시 도쿄로 돌아갑니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전차 안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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