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리조트
 
 
Grande Sunset Resort
 
 






 
그란데 선셋 리조트는 보홀 섬 바로 아래 쪽에 있는 팡라오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투어를 끝낸 후 그 차를 타고 숙소까지 바로 왔습니다.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위치이니 꼭 기사와 잘 이야기하셔서 숙소까지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란데 선셋 리조트    Grande Sunset Resort  

Doljo Panglao, Doljo Beach - Panglao Island, Bohol, Philippines 6340
 
+63 38 502 8044
 
 
 
드디어 도착한 호텔 로비!

리조트 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답니다.

세부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페이스북과 카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던 곳!
 
 
 
 
 
 
 
 
 
 
체크인 카운터로 갔더니
 
웰컴!! 하고 체크인 하는 사람들 이름이 적혀 있네요.
 
제 이름도 저기 있었답니다.
 
 
 
 
 
 
 

룸을 볼까요?

 
저희 방은 107호 입니다.
 
문이 앞문/ 뒷문 따로 있어서 열쇠도 두개를 주었습니다.
 
107/ 107B
 
 
 
 

저희는 인원이 많아 투베드룸을 예약했습니다.

커다란 퀸 베드가 2개 들어 있는 방이 2개!

편안하고 넓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은 깨끗했지만,

따로 어매니티가 있진 않았어요.
 
 
 
 
 
 
 
수건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구요
 
 
 
 
 





거실은 뒤뜰로 나가는 문도 있었어요.


거실을 가운데 두고 침실 두개가 대칭형으로 있었습니다.

 

 

 

 

 

 

 

 

 

티비는 ... 화질이 매우 안좋아서 거의 시청이 불가능했어요.

 

 

 

 

 

 

 

 

 

 

넉넉한 사이즈의 냉장고!


덕분에 사가지고 온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었지요.

 

 

 

 

 

 

 

 

 

 

저희 방의 입구입니다.


1층!

 

 

 

 

 

 

 

 

 

매우 넓은(긴) 그란데 선셋의 수영장!

 

 

 

 

 

 

 

 

 

선베드

 

 

 

 

 

 

 

 

 

 
수영장은 1.2m 에서 1.4m 로 깊지 않았어요.
 
... 깊은 건가요?
 
 
 
 


 


 
 
오히려 이쪽 풀이 훨씬 깊었답니다.

무려 2.2m!
 
 
 
 
 
 
 
 
역시 수영장은 어두워져야 더 멋있는 거 같아요.
 
 
 
 
 
 
 
 
 
많이 어두워졌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들.
 
큰 강아지 눈에 눈물자국이 너무 심하게 나 있어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필리핀에서 만날 동물들은 대부분 이렇게 마르고 조금 지저분했답니다.
 
 
 
 
 
 
 
 
아기 멍멍이는 엄마(?) 따라 뒤에 나란히 누워 있었습니다.
 
 
 
 
 
 
 
 
 
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기쁜 마음으로 우리끼리 수영을 합니다.
 
일행의 어린 아이도 수영을 합니다.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 무서워서 엉엉 울었는데요,
 
구명조끼도 하고, 작은 보트를 타더니 신나게 놀더라구요.
 
 
 
 
 
 
 
 
 
 
그리고 깊은 풀에서 유유자적...
 
 
 
 
 
 
 
수영을 못하는 제 일행은 튜브에 걸치고 누워서 밤하늘만 바라봅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수영장
 
 
 
 
 
 
 
 
발사진
 
 
 
 
 
 
 
 
그란데 선셋 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나중에 소개할 '맹그로브 전망대' 이지만,
 
이 수영장 또한 정말 좋았답니다.
 
 
 
 
 
 
 
조식으로는 망고가 나옵니다.
 
 
 
 
 
 
필리핀하면 망고!
 
망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필리핀에서는 망고를 열심히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판매하는 망고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거든요.
 
 
 
 
 
 
 
그리고 조금은 부실해 보이는 빵.
 
그래도 저 식빵에 잼 바르고, 계란 후라이 얹고, 햄, 베이컨, 샐러드까지 모두 올려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바로 여기가 저희가 체크인을 한 로비이자,
 
아침식사를 한 조식당입니다.
 
 
 
 
 
 
 
 
멀리서 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을 가운데로 두고,
 
숙소가 둥그렇게 둘러 있는 형태의 리조트입니다.
 
 
 
 
 
 
 
이 밴은 마지막에 저희를 다시 탁빌라란 항구로 데려다 준 차 입니다.
 
리조트에 요청하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차를 보내줍니다.
 
 
 
 
 
 
 
그란데 선셋 리조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인 여행사 카페에 가입한 뒤에 예약하였습니다.
 
주인이 한국인인 것 같기는 했는데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구요,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조금 낡기는 했지만 깨끗했어요.
 
호화로운 고급 리조트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당연히 실망하실 거구요,
 
보홀은 필리핀에서도 시골에 속하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비싼 고급 리조트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넓고 깨끗한 수영장과
 
맹그로브 전망대의 멋진 풍경 덕분에
 
저한테는 언젠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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