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이라고? 식당인데!

 

Be For Time Tea House(避风塘)

 



 

 
중국어는 하나도 못하고, 배는 고픈 우리.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
 
근처에서 대충 식사를 해치우기로 합니다.

 
 
 
걷다보니 그럴싸한 간판이 나와 들어갑니다.
 
비평당?
 
 
그냥 배가 고파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뒤늦게 찾아보니 홈페이지까지 있는!! 큰 식당이군요.
 
http://www.bifengtang.com.cn/
 
Be Fot time Tea House 라는 영어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네요.
 
 
 
 
 
 
 
 
메뉴판을 주는데.
 
우와~
 
한자만 가득하네요.
 
 
 
 
픽쳐 픽쳐를 외치고 그림을 보고 주문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평화를 찾은 모습입니다.
 
 
 
 
 
 
 
무슨 음식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기대됩니다.
 
 
 
 
 
 




 

처음 나온 메뉴.

 

여전히 뭔지 모르지만 -

 

저 시커먼 간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매운 콩깍지(?) 볶음입니다.

 

그림보고 대충 찍었는데 - 맞았어요! 맞았어!

 

 

 

 

 

 

 

 

오리 맞나?

 

왜 잼을 같이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껍질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이것도 그림만 보고 주문한 건데..

 

 

 

 

뭘까요?

 





 

위에는 전분을 눌려 구운 딤섬이 올라가 있고,

 

돌솥 안은 쪽파로 가득..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좋다고 먹음.

 

 

 

 

뭐냐고 물어 볼 줄 도 모르고,

 

물어봐 봤자 무슨 대답을 해도 못 알아 들을테니까요.

 

ㅋㅋㅋ

 

 

 

마지막 메뉴.

 

 

새우 만두이기를 바랬는데!

 

 

 

 

 

 

 

여전히 뭔지 잘 알 수 없었던 만두,

 

하지만 피가 탱글 탱글해서 그 맛으로 먹었답니다.

 

 

 

 

 

아~

 

중국어는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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