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
 
 
최초의 다리 리알토
 




 
운하로 이루어진 베네치아는 정말 많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가 없으면 왕래가 힘드니만큼 다른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다리가 있지요.
 
그 많은 다리들 중에서도 유독 리알토 다리를 주목하는 이유는,
 
리알토 다리가 베네치아 최초의 다리이기 때문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라고까지 칭송받는 리알토 다리.
 
16세기 말 안토니오 다 폰데가 처음으로 대리석으로 된 다리를 설계하고 건축하였습니다.
 
1800년대까지 대운하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던 리알토 다리.
 
 
 
 
 
 
 
 
다리의 양쪽으로는 다양한 점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귀금속과 가죽을 판매하는 점포인데요,
 
점포만큼이나 관광객들도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리 위에서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내려다 보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높고 아름다운 아치형 다리,
 
그 아래로 곤돌라와 크루즈가 지나다니고 있지요.
 
 
 
 
 
 
 
몇 백년 전의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멋진 리알토 다리입니다.
 
 
 
 
 
 

 
 
 
 
 
 
 
 
 
 
 
 
리알토 다리는 곤돌라나 바포레토를 타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의 아치와 장식, 사람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약 1만 2천개의 나무 말뚝으로 이루어졌다는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양쪽으로 이어주고,
 
그 아래로는 바포레토가 지나가고, 곤돌라가 지나갑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베네치아.
 
 
 
 
 
 
 
 
베네치아가 사랑하는 리알토 다리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 동쪽에 있는 작은 다리입니다.
 
 
 
 
베네치아의 '10인 평의회' 에서 형을 받은 죄수들은
 
항상 이 다리를 지나야만 했다고 합니다.
 
죄인들은 이 다리에 있는 작은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면서
 
다시는 볼 수 없는 베네치아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으며.. 한숨을 쉬었다고 하네요.
 
 
 
 
 
 
 
 
 
 
 
 
 
만화 원피스에서도 물의 도시 '워터 세븐'이 나오죠?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도시.
 
그래서 그런지 '로빈'이 잡혀 간 '에니에스 로비' 에서도..
 
한 번 건너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가 등장한답니다.
 
 
 
탄식의 다리를 보면서 원피스가 생각이 나고,
 
원피스를 보면서 베네치아가 생각나는 나, '비정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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