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ckland Art Gallery
 
 
Toi o Tāmaki
 
 
 






 

 
흐리고 흐린 날씨 덕분에, 날씨도 정말 추웠습니다.
 
1월의 뉴질랜드가 한여름일거라는 우리의 기대는 산산히 부서졌죠.
 
뉴질랜드를 가기 전부터 뉴질랜드의 날씨에 대해서는 미리 들은 바가 있었는데요,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건조한 기후 때문에 '그늘'은 쌀쌀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날에도 그늘이 쌀쌀하다는데,
 
이렇게 흐리멍텅한 날씨에는 온통 추울 수 밖에 없었어요.
 
 
 

 
 
춥고 흐려 '실내'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며 방문했던 곳,
 
바로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입니다.
 
마오리 족 언어로는 토이 오 타마키라고 부릅니다.
 
 
 
 

 
저 멀리 오클랜드 타워도 보입니다.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공원인 앨버트 공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YHA 오클랜드 인터내셔널과는 가까운 거리라 걸어서 갔습니다.
 
 
 
 


 

주로 뉴질랜드의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곳이지만,
 
외국의 순회 전시도 가끔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입구에서 큰 짐(백팩 등)은 맡기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물관 대부분의 구역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마오리 원주민 위인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듯한 방만 촬영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1만 여점이 넘는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데,
 
예술적 식견이 전혀 없는 저의 눈에는 그림보다는 이런 조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가벼운 깃털을 무거운 재료로 표현했네요.
 
 
 
 
 
 

 
 
괜히 갖고 싶은 시료.
 
저런 병에 저런 색의 시료들을 색색별로 담아서 집에다가 전시해 두고 싶어요.
 
왜죠..?
 
 
 


 
 
누가 사용했던 것 같은 물품 전시.
 
24시간 이동의 피로가 채 풀리기 전이라 그런지
 
사진 상태가 맛이 갔네요... 갔어...
 
 
 
 


 




 
올라가 볼 수는 없었던 계단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는 그림과,
 
그 그림을 촬영하고 계시는 울 엄늬...
 
오클랜드 타워 지하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한 뉴질랜드 크로스백과 함께!!
 
 
 
 


 
 
뽀뽀하는 그림 옆에서 뽀뽀 흉내를 내고 계십니다.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는 프랑스 르네상스 시절의 건축양식을 본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내부도 외부도 벽돌과 회반죽으로 이루어진 건물의 모습 때문에 유럽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시 작품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
 
오클랜드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무료 입장이다보니 부담없이 들러 감상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작품들

 

의미는 알 수 없음
 
 
 
 
 

 
 
사람이 너무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작품 감상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뭔가 한군데에 몰려 있는 듯한 느낌의 그림들
 
 
 
 
 
 
 

 
 
 
 
 
 
반드시 가야하는 곳이라는 추천은 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가고 싶어서 갔다기 보다는,
 
마침 숙소에서 멀지 않았고,
 
날씨가 춥고 비가 계속 내려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갔던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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