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Ibis Singapore Bencoolen
 




 
 
 
밤 늦은 시간에 싱가폴에 도착하면서
 
조금 저렴한 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이비스' 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싱가폴에서는 '아이비스' 라고 불러야 알아듣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9달러 짜리 셔틀을 탑승하기로 합니다.
 
셔틀버스 데스크에 가서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이런 스티커를 줍니다.

가슴팍에 붙이고 멍~하니 5분 정도 서 있었더니,
 
셔틀버스 기사분이 왔어요.
 
 
 
 

다른 터미널도 들러서 나머지 승객들을 태우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비스 벤쿨렌 호텔은 부기스에 있어요.

 

아이비스 벤쿨렌의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밤늦은 시간인데 체크인하는 사람이 좀 있었어요.
 
직원 수는 몇 없어서서 기다려야 했네요.
 
 
 
 
 
 
 

시간도 많고 할 것도 없으니 사진이나 찍으면서 기다려 봅니다.
 
의자가 부메랑 같이 생겼네요.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우간다 입술 모양 같은 쇼파
 
사진상으로는 새빨간 색깔이 강렬하고 이쁜데
 
실물은 별로 깨끗하지 않았어요.
 
 
 
 
 
 
 
 

 

밖을 얼쩡거려보니,

 

당일 숙박은 168SGD 네요.

 

내가 얼마주고 예약했더라...?

 

11만원 정도 준 거 같으니 일단은 더 싸게 한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1층에 있는 식당은 문을 닫은 거 같아요.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체크인에 성공하고 키를 받아 룸으로 올라갑니다.
 
 
 
 
 
 
 
 
다녀온지 두 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룸 번호가 벌써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튼 사진을 보니 11층이었나봐요.
 
 
 
 
 
 

 

룸을 열고..
 
카드키 꽂는 자리와 단촐한 조명버튼 두 개,
 
그리고 온도조절 장치
 
 




 
 
룸은
 
그저 이비스는 모두 복붙...
 
새로운 것도 없이 그저 똑.같.네.요.
 
 
 
 
 

 
 
좁아서 떨어질 것 같은 침대도 똑같고
 
 
 
 
 
 
 
붙박이 샴푸 린스도
 
 
 
 
 
 
 
 
단촐한 어매너티도
 
 
 
 
 
 
 
 
내 컴퓨터 모니터보다 더 작은 TV 도 똑같고
 
 
 
 
 
 
 
 
 

무료 생수 한 병 없는 것도 똑같..
 
ㅠㅠ


 


 
미니바는 텅텅 비어있고,
 
 
 
 
 
 
 
문없는 옷장도 똑같습니다.
 
 
 
 
 
 
 
 
 
 
 
뷰는 앞건물 뷰..
 
앞에 기묘하게 생긴 중국식 건물이 있었는데,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쇼파인지 뭔지 용도를 알수 없는 녀석.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건 왼쪽에 보이는 스마트폰인데요,
 
데이터도 무제한,
 
전화통화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저는 하루만 숙박하는 거였기에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요,
 
여기서 여러박을 하게 된다면 쓸만할 것 같아요.
 
 
 
 
 
 
 
 
 
 
 
 
 

마음에 들었던 재생지로 만든 볼펜
 
 
 
 
 
 
 
 
 
 
 
 
 
정말 잠만 자고 나온 호텔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긴 했는데,
 
아주 많이 좁아요 ㅎㅎ
 
그리고 진짜 이비스의 기본룸은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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