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하루종일 잠만 자는 코알라.
아기 코알라가 엄마 코알라의 품에 안겨서 잠을 자네요.
하루에 20시간 정도를 잠을 자는데 쓴다고 해요.
주식인 유칼립투스 나무가 잠이 오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물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무엇보다... 호랑이 입니다!!
일단 치타가 먼저 얼쩡 얼쩡
같은 고양이과지만 어쩐지 정이 안가는 치타
얼른 들어가라~
그리고 기다리던 호랑이의 등장!
저는 왜이렇게 호랑이가 좋은 걸까요~?
저 토실토실한 앞발이 너무너무 좋아요.....
한국에 있는 동물원의 호랑이들은 다 잠만 자는데 ...
여기 호랑이들은 사육사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다니더라구요!
너무너무 잘생겼어요~~
호랑이 한 마리 키우고 싶네요...
사육사가 주는 고체 우유(?) 같은 간식을 먹기 위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호랑이...
육식 동물인 호랑이가 저걸 핥고 있는데..
귀여움이 폭발!!!!
서로 먹겠다고 몰려든 호랑이들~
저 튼튼하고 날카로운 이빨로 ...
저걸 할짝할짝 핥기만 하다니..
어쩔것이여 ㅠㅠㅠㅠ
비록 유리벽 너머에서 한 호랑이 구경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답니다!
호랑이 너무 귀여워요!!
사육사와 함께 노는 모습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그저 덩치만 큰 고양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거겠죠?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스트레일리안 동물원 강력 추천해요.
저는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