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안 카즈키 조식
 
 








 

 

 

석식은 방에서 제공되지만, 조식은 지하에 위치한 별도의 조식당에서 제공됩니다.

 

 

 

 

 

 

지하 1층에 내려가서 체크인 할 때 받은 아침 식사 티켓을 주니자리로 안내해주네요.

 

 

 

 

 

 

 

2인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좋게 마주보고 식사를 합니다.

 

 

 

 

 

 

 

 

자리에는 이름표가 놓여져 있습니다.

 

다른 자리에 마음대로 앉으면 안돼요 ~

 

 

 

 

 

 

따뜻한 녹차와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뭐 더 특별한 게 들어가는 건가 했는데,

 

그냥 저대로 데워줍니다.

 

두부탕.. 은 아니고 그냥 두부를 물에다가 데치는 느낌이랄까요?

 

 

 

 

 

 

 

 

고등어 구이입니다.

 

뼈가 거의 다 발라져 있어 먹기 편했습니다.

 

 

 

 

 

 

 

 

 

 

 

 

 

간장에 졸인 곤약과 버섯, 어묵입니다.

 

접시랑 어묵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도시락처럼 생긴 거 뚜껑을 열어보니 기본찬이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예쁜 색을 냈을까 싶은 분홍색 문어.

 

 

 

 

 

 

 

 

꽁치 같은 생선인데 된장에 살짝 졸인 느낌이었습니다.

 

 

 

 

 

 

 

 

 

 

 

달달한 계란말이, 짭쪼롬한 명란젓, 우동에 들어있어야 할 것 같은 가마보코 입니다.

 

 

 

 

 

 

 

 

 

 

 

나머지 음식은 뷔페처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저는 햄과 소세지,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를 가지고 왔어요.

 

 

 

 

 

 

 

 

 

 

 

 

신선한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너기를 듬뿍 넣은 미소도 ~

 

 

 

 

 

 

 

 

 

이렇게 밥과 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차와 커피, 음료도 나름 종류별로 있습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단한 먹거리들

 

 

 

 

 

 

 

 

 

일본식 밑반찬입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상에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는 음식들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베이컨 두장과 날계란.
 
노른자가 엄청 크고 탱실탱실 했어요.
 
 
 
 
 
 
 
 
 
 
 
 
감자도 아니고 마도 아니고 .. 저거 뭘까요?
 
간장으로 살짝 양념한 듯한 반찬들입니다.
 
 
 
 
 
 
 
 
 
 
 
전날 문어랑 명란젓이 들어 있던 도시락 통,
 
이번엔 다른 반찬이 들어 있습니다.
 
 
 
 
 
 
 
 
 
 
 
 
한치.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생연어!
 
저는 훈제연어보다 생연어를 더 좋아하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의 푸딩같은 계란찜입니다.
 
국물이 흥건해서 좀 놀랬어요.
 
 
 
 
 
 
 
 
 
 
멸치 같은 작은 생선을 데쳐서 만든 반찬입니다.
 
밥 위에 살짝 얹어 먹으면 맛있어요.
 
 
 
 
 
 
 
 
 
 
 
조금 기다렸더니 계란이 익었습니다.
 
저는 반숙을 좋아해서 이대로 먹었고,
 
일행은 휘휘 저어서 다 익혀서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료칸에서 몇 박을 하던간에 무조건 조식과 석식을 모두 포함시켰었는데요,
 
료칸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은근히 양이 많습니다.
 
서양식 조식에 비해 '쌀'이 주가 된 식사라 그런지 포만감이 쉬이 가시지도 않구요.
 
그래서 요즘 료칸을 갈 때에는 1식 정도만 포함하는 편입니다.
 
 
 
 
쨋거나, 료칸의 식사는 확실히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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