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중,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가는 페리 예약하기

 

 

 

 

 

 



 
겨울에 떠날 여름 나라, 뉴질랜드 여행을 한창 준비 중입니다.
 
 
 
 
뉴질랜드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 http://preya.tistory.com/168 )
 
호빗 마을 투어를 예약하고 ( http://preya.tistory.com/262 )
 
오늘은 세 번째로 북섬과 남섬의 이동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여행 기간이 짧다면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을 테지만,
 
기간 자체도 한 달여로 긴 편인데다가, 차량도 렌트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웰링턴에서 픽턴으로는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남섬과 북섬을 연결하는, 그러니까  픽턴(남성)과 웰링턴(북섬)을 연결하는 주 교통 수단은 페리입니다.
 
2개의 페리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https://www.interislander.co.nz/
 
http://www.bluebridge.co.nz/

 

인터아일랜드와 블루브릿지입니다.
 
 
 
 
 
 
 
저는 블루브릿지 페리를 예약했는데요,
 
이유를 물으신다면... 홈페이지가 더 이뻐서 '-'
 
...
 
 
 
 베낭 여행을 하시는 분들 중, 인터시티 버스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인터아일랜드 페리가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블루 브릿지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블루브릿지의 다른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화면 제일 왼쪽에 페리를 예약하는 창이 나와있습니다.
 
 
Book Online
 
작은 지도와 함께 웰링턴과 픽턴으로 왔다갔다하는 페리라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을 세우셨다면 예약을 시작해 봅니다.
 
 
 
 
 
 
 
 
어디에서 출발할 것인지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북섬에서 내려와 남성으로 이동한다면 Wellington to Picton을 선택하시면 될 것이고,
 
남섬에서 올라와 북섬으로 이동한다면 Picton to Wellington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페리를 탈 날짜를 선택합니다.
 
 
 
 
 
 
 
 
날짜를 선택하셨다면 편도(One Way)인지 왕복(Return)인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왕복일 경우 돌아오는 날짜까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상단에
 
Wellington to Picton, Leaving date : XXXXX 하고 날짜까지 뜨는데,
 
날짜 부분은 제 개인적인 여행 일정이라 삭제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위에서 선택한 탑승일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페리에 탑승할 인원을 선택합니다.
 
만 18세 이상은 모두 성인입니다.
 
 
 
 
 
60세 이상은 경로 우대 요금을,
 
11개월 이하 까지는 유아 요금,
 
12개월부터 17세 까지는 어린이 요금입니다.
 
15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과 동행해야만 탑승할 수 잇습니다.
 
 
 
 
 
 
 
인원수를 선택하였다면 다음은 차량입니다.
 
차를 가지고 배를 탑승할 예정이라면 Yes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량 종류를 선택합니다.
 
일반 승용차는 Car로 고르시면 되겠지요?
 
차량을 종류마다 가격이 차이가 있습니다.
 
렌트 전이라면 어떤 차를 렌트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선택하셔야겠죠?
 
 
 
 
 
 
 
 
Car를 선택하고 나면 Towing 이라는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캠핑카가 아닌 일반 차량 중 캠핑용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경우 선택하시면 됩니다.
 
없으면 No를 고릅니다.
 
 
 
 
 
 
선택해야하는 모든 것들이 완료되었습니다.
 
제일 위에서부터 하나씩 확인해서 틀린 것이 없나 체크해 봅니다.
 
이동 방향이 맞는지, 날짜는 틀리지 않았는지, 인원수도 확실한지, 차량 종류도 맞는지..
 
다 맞으면 Check availability를 누르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부터는 화면 귀퉁이가 아니라 전체 화면으로 쨔쟌!




 

페리의 시간대와 가격입니다.

 

하루에 4대의 페리가 출발하는군요.

 

 

 

그리고 가격은 세 가지가 있는데요, Saver Sail, Super Sail, Flexi Sail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는 저 티켓들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Saver Sail은 환불 불가입니다.

 

다만 24시간 전에 미리 연락할 경우, 가능한 좌석이 있다면 다른 날짜로의 변경은 가능합니다.

 

 

 

 

Super Sail은 50% 환불만 가능합니다.

 

다만 환불도 변경도 24시간 전에만 가능하네요.

 

 

 

 

 

 

 

Flexi Sail은 24시간 전까지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물론 변경도 가능하구요.

 

 

 

Group Booking은 15명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페리 날짜를 확인하다 보니,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는 페리가 있습니다.

 

약 4시간 여의 항해 시간을 생각해 본다면, 픽턴에 새벽 6시에 도착하게 되는 페리라는 이야기인데요.

 

마우스 오버를 해보니, 캐빈을 예약한 2시 30분 탑승자는 11시에 배를 탈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시간대의 페리도 캐빈을 예약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탑승 시간대의 특성상 일찍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새벽 배라 그런지 캐빈을 예약하면 일찍 탑승하여 푹 자는 것이 가능합니다!

 

 

 

 

 

 

 

 

 

 

숙박비도 줄일겸 새벽 배로 선택하고 캐빈을 예약해 보기로 합니다.

 

1인실, 2인실, 그리고 4인실이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다 잡히고, 각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1인실은 30달러, 2인실은 40달러, 4인실은 60달러입니다.

 

인원이 많으면 조금 더 저렴한 캐빈 예약이 가능하겠네요.

 

 

 

 

 

 

 

인원수에 맞춰 캐빈을 선택합니다.

 

외부 숙소비에 비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Continue를 누릅니다.

 

 

 

 





 

 

차량과 탑승자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Title에서 성별을 선택합니다.

 

남/ 여 도 아니고 ... 구분이 좀 애매모호합니다.

 

 

 

 

 

 

 

 

차종과 차량 번호는 대충 입력하고 현지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큰 범주에서만 벗어나지 않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쪽에 호칭/ 이름/ 성을 입력하고 장애 여부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또 Continue~

 

 

 

 

 

예약자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예약에 지장이 없습니다.

 

시키는대로 차례로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로 이티켓이 발송되므로 틀린 주소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결제는 비자와 마스터 카드로만 가능합니다.

 

 

 

 

 

 

 

 

 

결제가 완료되고 조금 기다리면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예약 확인 메일이 날아옵니다.

 

PDF 가 첨부되어 있는데, 열어보면 세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맨 앞장이 배를 탑승하는 데 사용될 E-TICKET입니다.

 

예약 번호, 이름, 탑승일, 시간이 다 나와 있습니다.

 

캐빈을 예약했다면 캐빈까지 다 이티켓에 표시가 되니 꼭 확인하세요.

 

 

 

 

 

 

 

 

두번쨰 장은 TERMS & CONDITIONS

 

@_@

 

영어가 너무 많이 적혀 있어 머리가 아파요.

 

 

 

 

 

 

 

 

 

 

마지막 장은 영수증입니다.

 

 

 

 

 

 

예약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거나, 탑승자 이름 스펠링이 틀렸거나.. 하는 문제가 생겼다면,

 

이티켓을 발송한 곳으로 이메일을 보내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일행의 이름 철자 하나를 잘못 입력해서 수정했구요.

 

 

 

 

 

 

하나씩 하나씩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정말 설레고 있습니다.

 

다음은, 렌트카를 예약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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