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 50 best restaurants Award
 
 
이사야 시아메즈
 
 
 
 






 

 

 
 
방콕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이사야 시아메즈 클럽입니다.
 
아시아 탑 50 레스토랑에 매년 포함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issaya.com/issaya-index.php

주소 : Issaya Siamese Club
4 ซอย ศรีอักษร
Chuea Phloeng Rd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태국
전화번호 : +66 2 672 9040
 
저는 방문 전날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였습니다.
 
호텔 직원한테 먼저 식당의 주소를 보여줬고, 직원이 택시 기사한테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그래도 근처에서 기사가 식당을 찾지 못해  마지막 1km 정도는 구글 맵을 보며 기사한테 알려줬습니다.
 
 
 
길은 제대로 몰랐지만 돌아가지도 않고 1바트 거스름돈까지 챙겨주던 착한 기사 아쟈씨
 
방콕의 핑크핑키한 택시입니다
 
 
 
 
 
 
 
 
간판이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발견하고서 저기다! 저기! 스탑스탑!을 외치고 택시를 세울 만큼은 눈에 띕니다.
 
 
 
 
 
 
 
 
풀로 가득한 정원을 지나 가게로 들어갑니다.
 
간판을 못봤더라면 식당이 있는 줄 모를 법한 외관입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나봐요.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낮보다 밤에 가는 것이 훨씬 더 예쁘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예쁘장한 메뉴판을 받아듭니다.
 
 
 
 
 
 
 
 
 
 
낮이고 밤이고 많이 덥다는 얘기를 들어서 실내로 예약하였습니다.
 
거의 영업 시작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도 이미 두 테이블이 차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색으로 꾸며놓은 듯한 화려한 모습입니다.
 
가게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가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메뉴판 공부가 귀찮아서 그냥 세트로 주문합니다.
 
1500 바트 짜리와 2500 바트 짜리가 있었는데 1500 바트 짜리로 주문했어요.
 
부가세 별도....
 
 
 
 
 
 
 
 
 
 
 
땡모반 두 잔을 주문하고,
 
탄산수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탄산수에는 라임 한조각 띄워줍니다.
 
 
 
 
 
 
 
 
 
 
 
 
 
 
블라인드 틈으로 보이는 바깥 정원.
 
 
 
 
 
 
 
 
 우리보다 훨씬 좋은 테이블 좋은 위치에서 밥 먹고 있어서 완전 부러웠던 커플.
 
더 일찍 왔으면 저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을텐데....
 
 
 
 
 
 
 
 
 
 
 
여럿이 가면 좋을 듯한 자리
 
가게가 전체적으로 예뻐요. 색깔이나 무늬도 화려하고...
 
태국스럽기도 하면서 엄청 화려하고..
 
비싼 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잘 꾸며놓은 로컬식당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여기는 야외좌석입니다.
 
에어컨 없고 선풍기만 있습니다.
 
제가 약 두시간 정도 식사하고 나왔는데, 그때까지도 야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초록으로 가득한 정원.
 
 
 
 
 
 
 
야외에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옆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1층 테이블이 다 차면 2층으로 올라가는 거겠죠?
 
 
 
 
 
 
 
 
 
 
 
 
야외 테이블에 쌓여 있던 메뉴판입니다.
 
겉면은 가게의 분위기와 비슷한 화려한 무늬의 천으로 씌워져 있습니다.
 
 
 
 
 
 
 
 
 
땡모반 먼저 등장.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맛있었어요.
 
별 거 아니지만 수박 하나 꽂혀 있으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
 
 
 
 
 
 
 
 




 

에피타이저

 

이렇게 세 가지의 음식이 담긴 나무 그릇을 각자의 앞에 놓아줍니다.

 

 

 

 

 

 

 

 

 

 

 

 

참치를 작게 다져서 양념을 하고 그 위에 태국 고추랑 라임 한조각을 얹었습니다.

 

 

 

 

 

 

 

 

 

 

그걸 타코 같은 작은 쉘 위에 올렸구요, 쉘 아래쪽에 있는 노란 것은 튀긴 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씹어봤는데 좀 단단하더라구요.

 

위에 올라가 있는 참치는 아주 맛있었어요.

 

 

 

 

 

 

 

 

 


 새우를 튀긴 거 였는데,

 

별 거 아닌 줄 알았는데 맛있더라구요.

 

 

 

 

 

 

 

 

 

튀김도 바삭바삭, 새우도 탱글 탱글.

 

소스는 아래쪽에 살짝 뿌려져 있었습니다.

 

 

 

 

 

 

 

 

 

 

 

 

 

 

계란, 숙주, 그리고 닭가슴살을 채 썰어서 잘 섞어 놓았습니다.

 

무슨 맛인지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한 걸 보면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에피타이저가 끝나고 메인 요리 등장

 

 

YUM - HUA - PLEE

 

BANANA BLOSSOM, 양파 ... 뭐 그런걸 넣고 튀긴 샐러드 입니다.

 

 

 

 

 

 

 

 

 

 

 


 

 

 

소스가 매운 편이라 보기보다 매운 맛이 꽤 납니다.

 

튀긴 거긴 한데 느끼한 맛은 거의 없었습니다.

 

 

 

 

 

 

 

 

 

YUM NUA

 

소고기와 야채를 말고 그 위에 파채를 올려 장식한 음식입니다.


 

 

이것도 사알짝 매웠던 걸로 기억하구요,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KRADOOK MOO AOB SAUCE

 

돼지고기 립입니다.

 

 

 

 

 

 

 

 

 

 

화로 같은 거 위에 주길래 불을 켜놓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장식인 듯 해요.

 

검색해보니 저기다가 불 켜줬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맛은 그냥 무난합니다.

 

특별히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그런 맛은 확실히 아닙니다.

 

예쁜 화로와 예쁜 가게 덕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중간에 입가심으로 라즈베리 셔벗을 먹어주고,

 

 

 

 

 

 

 

 

 

 

 

 

 

다음 음식을 내어놓아라!

 

 

 

 

 

 

접시를 가져가고 나자 갑자기 메인 4개가 한꺼번에 쨔쟈쟌 하고 등장합니다.

 

 

 

 

 

 

 

 

 

 

 

태국 식당들을 이런 쇼?를 좋아하나봐요.

 

럼주에 불을 붙여 가지고 와서 ...

 

불붙은 럼주를 치킨 위에 부어줍니다.

 

금방 꺼지기는 해요 ㅎㅎ

 

근데 럼 때문에 치킨이 조금 썼어요...

 

 

 

 

 

 

 

 

 


 

 

 

GAI AOB


닭은 튀겨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구운 닭 치고는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배가 너무 불러서 모든 음식을 다 먹지 못했기 때문에 포기해야만 하는 음식들이 있었는데

 

그게 이 치킨이 되었습니다..

 

ㅆㅓ.....

 

 

 

 

 

 

 

 

 

 


 

 

GOONG PAD CHAR

 

새우 요리.

 

 

 

 

 

 

 

 

 

 

 


 

 

달랑 새우 두 마리였지만

 

머리통과 몸통을 잘 동강내놔서 네 마리 처럼 보이는 마법.

 

 

 

 

 

 

 

 

 

 

 

 

 

새우가 아주아주 크고 탱탱해서 맛있었어요.

 

 

 

 

 

 

 

 

 

 

 

 

 

 

 

MUSSAMUN GAE

 

양고기입니다.

 

 

 

 

 

 

 

 

 

 

 

 

 

 

소스는 카레를 넣어서 만든 것 같았어요.

 

나이프가 없어서 어찌먹나.. 했는데

 

포크가 아닌 숟가락으로도 발라낼 수 있을만큼 부드럽습니다.

 

 

 

 

 

 

 

 

 

 

 

 

 

 WOK SAUTEED SHORT GRAIN RICE WITH "HED POR"


태국도 밥이 메인입니다.

 

돌솥 같은 데다가 색감이 화려한 잡곡밥을 가지고 오는데요,

 

이거 엄청 맛있었어요.

 

배가 부른데 닭고기 놔두고 이거 박박 긁어먹었다니깐요...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 +_+

 

뭔 양념을 어케 했는지 진짜 맛있더라구요.

 

 

 

 

 

 

 

 

 

 


 

 

짠듯 짜지 않고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던 이 밥 +_+

 

또 먹고싶어요..

 

 

 

 

 

 

 

 

 

 

 

 


 

 

KANOM DOKMALI

 

판나코타입니다.

 

 

 

 

 

 

 

 

 

 

 

저 아이스크림은 쌀 아이스크림이예요.

 

쌀이 씹혀서 맛있었어요.

 

과일은 정말 새끼 손톱 반만한 쪼끄마한 사이즈...

 

먹으라고 준거라기 보다는 그냥 장식용인듯 ...

 

 

 

 

 

 

 

 

 

 


 

 

 

가게 색깔과 잘 어울리는 내 손

 

큰 손

 

 

 

 

 

 

 

 

 

 

 

탄산수1, 땡모반 2, 세트메뉴 2...

 

세금 포함해서 4,095.96 바트 나왔습니다.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비쌌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니 이런 마시멜로우를 주네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약도입니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세트 메뉴 말고 단품으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옆테이블 언니가 먹고 있었던 단품 요리들이 다 너무 탐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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