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펜션
 
Storia D'amore
 
 
 
 




 
 
대만 여행의 두 번째 숙소였던 지우펀의 펜션, Storia D'amore 입니다.
 
대만 여행기를 여기저기서 찾아보다가,
 
방에서 찍었다는 야경사진에 반해 냉큼 예약한 펜션입니다.
 
 

화련에 이어 지우펀도, 보통 다들 당일 치기를 하는데 저는 1박 ㅎㅎ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과 밤에 찍은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펜션의 외관입니다.
 
 
 
촌스러운듯 아닌듯 중국스러운 듯한 간판
 

 
 
 
 
 
 
 
 

내부는 붉은색입니다.
 
약간 낡은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붉은 색 때문인지 사진으로는 엄청 화려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펜션 주인인 토미 아저씨랑 열심히 대화했던 테이블.
 
호주에서 10년 정도 살다 오신 분이라 영어를 잘 하십니다.
 
대만에서 만난 사람 중에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이 가장 원활했던 분!!
 
 
 
 
 
 
 
 
 
 
반면에 영어를 십원어치도 못하는 직원이 살짝 보입니다.
 
그래도 어마어마한 계단을 저희들 짐을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해 준 고마운 분입니다.
 
 
 
 
 

 
 
 
 

루이팡 역에서 택시를 타고 Jishan Street 에 내렸습니다.
 
지우펀 길이 좁고, 꼬불꼬불한데다...
 
택시 기사가 운전을 매우 더-_-럽-_-게 해서 ..
 
15분 정도 오는데에도 멀미가 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체크인을 한 메인 건물을 기준으로...
 
일행의 건물은 메인건물 바로 아래 쪽에 붙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길다란 쇼파도 있고~
 

 
 
 
 
 
 
 
2인용 침대~ 킹사이즈는 아니고 퀸사이즈 정도 ?
 
전기 장판이 깔려 있습니다!!
 
히터가 없는 대만 여행지에서 전기 장판은 소중합니다~
 
겨울이 많이 춥지 않다 하지만, 온돌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추울 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쇼파쪽과 침대 쪽이 TV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 방이 아니라 제대로 못 찍었지만~
 
화장실에 욕조도 있고,
 
커다란 통유리로 지우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이 이 펜션에서 두 번째로 비싼 방이었습니다~
 
 
 
 
 
 
 
 
 
 
일행의 방은 이렇게 바깥쪽 거실(?) 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이 부분을 다른 방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차, 커피, 치즈 크래커가 준비되어 있었고,
 
뜨거운 물과 커피 포트, 전자렌지도 있었습니다.
 
 
 
 
 
 
 
 
 
 
다른 방을 사용하는 사람의 신발이 살짝 보이네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
 
메인 건물에서 또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별관 자체도 높은 곳에 있는데다가,
 
제 방은 별관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옥탑방이라..
 
경치가 좋을 수 밖에 없는 달동네~
 
 

 
진짜 옥상으로 올라오는 듯한 느낌의 계단을 오르면
 
 
 
 
 
 
 
 
 

요렇게 방이 ~
 
 

 
 
 
 

슬리퍼도 두 개 ~
 
하나는 이미 신었어요 ㅎ
 
 





 
 
 
침대 옆에 욕실~
 
 
 
 
 
 
 
 
침대 양 옆으로 통유리!
 
여기도 전기장판이 있어서 켜놓고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욕실....
 
여기는 욕조가 없고 샤워기만 있었는데 ..
 
워낙에 높은 지대라 .. 온수가 24시간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_-
 
아침에 몇 시 부터 몇 시 까지 ..
 
저녁에는 또 몇 시 ..
 
기억하기 힘들어서
 
그냥 샤워 포기
 
 
 
 
 
 
 

 
 
나름 칫솔은 준비되어 있네요.
 
 
 
 
 
 
 
 
수건도 있으나 샤워를 하지 않으니 쓸일이 없...

 

 

 

 

 

 

 

 

 
 
이 방의 가장 멋진점은
 
야외 테라스(?) 혹은 베란다
 
 
 
 

 
 
침대 옆으로 보이던 통유리는 이렇게 베란다로 ..
 
저기 앉아서 야경을..
 
 
 

 
 
 
 
 
 
 
캬~
 
 
 
 
 
 
 
 
 
 
 
베이뷰 룸이라고 베이가 보입니다.
 
지우펀 지대 자체가 높은데,
 
이 숙소 위치도 높고,
 
이 방이 거의 지우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반짝 반짝
 

 
 
 
 
 
 
 
야경보면서 망고 맥주 냠냠
 
이 날 밤에,
 
대만에서 7박 8일 있는 동안 유일하게 비가 왔어요.
 
 
 
 
 
 
 
 
 
그래도 이런 멋진 경치 앞이라면 비가 와도 운치 있네 ~ 할 수 있지요 ㅎㅎ
 
 
 
 
 
 
 
 
 
 
 
 
보고 보고 또 봐도 참 멋있었는데
 
 
 
 
 
 
 
 
제 사진 실력이 비루하여 다 담아내지 못함이 안타까울 뿐
 
 
 
 
 
 
 
 
 
복작복작한 지우펀
 
 
 
 
 
파노라마도 한 번 담아봅니다.
 
 
 
 
 
 
 
 
 
 
 
침대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침!
 
 
 
 
 
지우펀이 동쪽(?) 이었던 거 같은데
 
일출은 볼 수 가 없었네요.
 
일부러 어둑어둑 할 때 깨어났는데 ..
 
그냥 밝아져버리더라구요.
 
 
 
 
 
 

서서히 밝아지고 있는 지우펀
 
 
 
 
 
 
 

 

이 경치를 볼려고 ~

 

 

 

 

 

 
 
침대에서도 이렇게 멋진 경치를 ㅎㅎ
 
 
 
 
 
 
 
 
그리고 조식
 

 

빨간 빨간 본관

 

 

 

 

 

 

 

 

 

 
 
경치 좋은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요.
 
 
 
 




 
테이블에서 보이는 지우펀입니다.
 
 
 
 
 
 
 
 
 
 
 
 
조식은 간단~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 발견~
 
 
 
 
 
 
 
 
 
 
 
 

위에도 빨갛게 ~
 
 
 
 
 
 
 
 
 
 
 
 
 
 
 
 
계단 내려다보니 이렇게 ~
 
 
 
 
 
 
 
 
 
 
 
 
밖으로 나와봅니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된다고 하더라구요.

 

경치가 좋아서 손님들이 많다고 해요.

 

 

 

 

 

 

 

 

 

 


 

 
 
건물 옥상에서 보이는 풍경
 
 
 
 
 
 
 
 
 
 
 
 
 
 
밤새 비가 와서 그런지 유독 더 맑은 지우펀입니다.
 
 
 
 
 
 
 
 
 
 
 
 
오른쪽 하얀 토끼가 주인 아저씨.
 
옆에는 아마 와이프 분과 딸? 이겠죠?
 
 
 
 
 
 
 
 
 
 
 
 
 
 
 
 
 
 
 
숙소 위치가 너무 높은 곳에 있었던 거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한 번 방문해 보면 위치 찾기는 쉬울텐데,
 
처음 가는 거라면 절대 한 번에 찾아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지우펀 골목이 자동차가 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택시로 펜션 앞에 내리기도 조금 곤란하구요.
 

저희는 택시 기사한테 숙소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택시 기사와 통화한 직원이 택시가 설 수 있는 곳까지 마중을 나와줬어요~
 
 
지우펀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숙소를 방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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